여름철 단골손님 무좀 - Q&A
유앤미
2013.06.18 11:30
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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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름이면 무좀 환자가 늘어납니다.
창피하다고 말못하는 무좀에 대해 알아봅시다.
Q1. 무좀은 나을 수 없다?
A1. 그렇지 않습니다. 무좀은 곰팡이 즉, 진균이 피부에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진균을 죽이는 약을 사용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다만 고온다습한 환경 또는 미세한 피부상처가 있으면 진균이 쉽게 다시 침투하게 되므로 재발이 잘 되는 질환입니다. 항상 청결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시면 재발 억제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Q2. 무좀은 발에만 발생한다?
A2. 발은 신발에 의해 통풍이 안되고 땀이 많이 분비되므로 무좀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는 부위입니다. 또한 피부 각질층이 우리몸 피부중에 가장 두꺼워 무좀균이 살아가기 좋은 곳이죠. 그래서 발무좀이 가장 흔합니다. 남자들의 경우 사타구니에서 무좀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제공되므로 사타구니 무좀 즉 완선이 쉽게 발생합니다. 손발톱은 딱딱한 각질조직이므로 무좀균이 한번 들어가면 쉽게 제거되지 않고 치료도 오래 걸립니다. 최근 애완동물이 많아져 동물에게서 전염되는 진균이 얼굴이나 팔에 무좀 증상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Q3. 아이들도 무좀에 걸리나요?
A3 .대체로 아이들은 각질층이 얇고 피부세포의 재생주기가 빨라 성인보다는 쉽게 무좀에 걸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무좀이 없진 않은데요, 특히 가족간에 무좀이 옮길 수 있고, 애완동물을 자주 접촉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무좀 약은 독하다는데 ?
A4. 무좀 약은 항진균제라고 합니다. 복용 약과 바르는 약이 있죠. 대체로 안전한 약이고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사용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복용약의 경우 간에서 대사 분해가 일어나므로 간염이나 간 기능에 문제가 있는 분은 복용이 제한이 됩니다. 또한 술을 많이 드시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Q5. 무좀 예방은 맨발로 다니는게 좋다?
A5. 무좀균은 차고 건조한 환경에서는 잘 살지 못합니다. 따라서 쉬고 있을 때는 맨발로 있어도 좋지만, 여름에 걸어다닐 때는 샌달이나 외부 건조감으로 인해 각질층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고 땀이 흡수가 되지 않아서 균이 더 침투가 잘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건강을 위해서는 얇고 땀흡수가 잘되는 면양말을 신는 것이 더 좋습니다. 냉방이 너무 잘되어 차가운 곳에 오래 있으면 발에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각질이 더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양말이나 운동화를 청결하게 자주 세척하시고 자주 갈아신어주는 게 좋습니다.
무좀 없는 건강한 여름보내시기 바랍니다.
창피하다고 말못하는 무좀에 대해 알아봅시다.
Q1. 무좀은 나을 수 없다?
A1. 그렇지 않습니다. 무좀은 곰팡이 즉, 진균이 피부에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진균을 죽이는 약을 사용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다만 고온다습한 환경 또는 미세한 피부상처가 있으면 진균이 쉽게 다시 침투하게 되므로 재발이 잘 되는 질환입니다. 항상 청결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시면 재발 억제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Q2. 무좀은 발에만 발생한다?
A2. 발은 신발에 의해 통풍이 안되고 땀이 많이 분비되므로 무좀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는 부위입니다. 또한 피부 각질층이 우리몸 피부중에 가장 두꺼워 무좀균이 살아가기 좋은 곳이죠. 그래서 발무좀이 가장 흔합니다. 남자들의 경우 사타구니에서 무좀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제공되므로 사타구니 무좀 즉 완선이 쉽게 발생합니다. 손발톱은 딱딱한 각질조직이므로 무좀균이 한번 들어가면 쉽게 제거되지 않고 치료도 오래 걸립니다. 최근 애완동물이 많아져 동물에게서 전염되는 진균이 얼굴이나 팔에 무좀 증상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Q3. 아이들도 무좀에 걸리나요?
A3 .대체로 아이들은 각질층이 얇고 피부세포의 재생주기가 빨라 성인보다는 쉽게 무좀에 걸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무좀이 없진 않은데요, 특히 가족간에 무좀이 옮길 수 있고, 애완동물을 자주 접촉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무좀 약은 독하다는데 ?
A4. 무좀 약은 항진균제라고 합니다. 복용 약과 바르는 약이 있죠. 대체로 안전한 약이고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사용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복용약의 경우 간에서 대사 분해가 일어나므로 간염이나 간 기능에 문제가 있는 분은 복용이 제한이 됩니다. 또한 술을 많이 드시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Q5. 무좀 예방은 맨발로 다니는게 좋다?
A5. 무좀균은 차고 건조한 환경에서는 잘 살지 못합니다. 따라서 쉬고 있을 때는 맨발로 있어도 좋지만, 여름에 걸어다닐 때는 샌달이나 외부 건조감으로 인해 각질층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고 땀이 흡수가 되지 않아서 균이 더 침투가 잘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건강을 위해서는 얇고 땀흡수가 잘되는 면양말을 신는 것이 더 좋습니다. 냉방이 너무 잘되어 차가운 곳에 오래 있으면 발에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각질이 더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양말이나 운동화를 청결하게 자주 세척하시고 자주 갈아신어주는 게 좋습니다.
무좀 없는 건강한 여름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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